로고

로고
로그인 회원가입
  • 문화관 소식
  • 보도자료
  • 문화관 소식

    다온테마는 오늘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보도자료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보도자료

    [고려방송] 정찬영 광산구 문화교육국장, 고려인마을 방문…세계화 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9회   작성일Date 25-02-18 09:44

    본문

    [고려방송] 정찬영 광산구 문화교육국장, 고려인마을 방문…세계화 방안 논의
    -고려인마을 지도자들과 간담회 개최…관광객 1천만 시대 실현 목표
    정찬영 광주 광산구 문화교육국장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마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마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는 정 국장을 비롯해 송옥희 이주민정책과장, 박진 고려인마을활성화팀장, 홍기리나 주무관 등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 정찬영 광주 광산구 문화교육국장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마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마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광산구는 지난해 고려인마을과 협력해 마을 둘레길을 따라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고려인마을은 국내외 연구자들과 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양한 문화 및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은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전시하는 공간인 고려인문화관으로 고려인 관련 희귀 유물 1만 2천 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 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상주하며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문빅토르미술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 고려인마을특화거리로 중앙아시아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디아스포라 55만 고려인 동포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고려인 사회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는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과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로 새날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진료소 등 40여 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려인마을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꿈꾸며 2020년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선포식을 개최한 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고려인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수는 10만여 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디아스포라 한인 동포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의 학자들과 언론사들도 포함되어 있어 고려인마을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려인마을이 광산구의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산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관광객 1천만 시대와 마을의 세계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 (고려인마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