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려방송] 호남 기독교사 단체 ‘선한교육’, 광주 고려인마을 방문 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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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호남 기독교사 단체 ‘선한교육’, 광주 고려인마을 방문 역사·문화 탐방
-고려인 역사 탐방하며 중앙아 선교 방안 모색
호남지역 기독교사 단체 지도자들이 10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진행한 기독교사 단체 사단법인 선한교육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호남지역 각급 학교 소속 기독 교사들로 서한철 이사장과 김영만 대표를 비롯한 회원 총 16명이었다.
이들은 먼저 중앙아시아에서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형성한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와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전시한 고려인문화관을 방문해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되돌아봤다. 고려인문화관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남긴 다양한 유품과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
* 호남지역 기독교사 단체 지도자들이 10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고려인마을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려인 출신 미술 거장 문빅토르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빅토르 미술관을 방문해 고려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문빅토르 미술관에는 그의 대표작을 비롯해 고려인의 정체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고려인의 잊혀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움직임과 연관되어 있으며, 고려인 공동체 정체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지역 선교 전략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호남 지역 기독교사들의 마을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고려인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의 방문을 통해 고려인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선한교육은 고려인마을 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활동에도 주목했다. 고려인마을은 고려인 후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문화 교류 프로그램, 직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기에 방문단은 이러한 지원 활동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 역사 탐방하며 중앙아 선교 방안 모색
호남지역 기독교사 단체 지도자들이 10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진행한 기독교사 단체 사단법인 선한교육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호남지역 각급 학교 소속 기독 교사들로 서한철 이사장과 김영만 대표를 비롯한 회원 총 16명이었다.
이들은 먼저 중앙아시아에서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형성한 고려인마을 특화거리와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전시한 고려인문화관을 방문해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되돌아봤다. 고려인문화관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남긴 다양한 유품과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
* 호남지역 기독교사 단체 지도자들이 10일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고려인마을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려인 출신 미술 거장 문빅토르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빅토르 미술관을 방문해 고려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문빅토르 미술관에는 그의 대표작을 비롯해 고려인의 정체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고려인의 잊혀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움직임과 연관되어 있으며, 고려인 공동체 정체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지역 선교 전략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호남 지역 기독교사들의 마을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고려인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의 방문을 통해 고려인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선한교육은 고려인마을 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활동에도 주목했다. 고려인마을은 고려인 후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문화 교류 프로그램, 직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기에 방문단은 이러한 지원 활동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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